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주식 시간 외 거래 방법" 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주식 시간 외 거래 방법을 알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이 주식 개장 시간입니다.
(개장 시간을 알아야 개장 시간 외에 주문을 하지요. ^^)

아래는 대한민국 증시 거래시간입니다. (네이버에 잘 나와 있네요.)


제가 이걸 왜 찾아보기 시작했냐면 간밤에 뉴스에서 어떤 기업에 대한 뉴스가 크게 났는데 9시 개장하고 조금만 늦으면 주가가 확 뛰어버리는 일이 부지기수였습니다.

이미 초반 장에서 다 오르고 나서 들어가니 별로 수익을 낼 수가 없었지요. 그러면 개장하기 전에 특정 가격으로 미리 주문을 할 수는 없을까 궁금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방법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자 이제부터 위의 테이블과 표에 있는 것을 순서대로 하나하나 알아 보겠습니다.


1. 정규시간 거래 : 다들 너무나 잘 아시는 내용이므로 PASS


자 이제 "주식 시간 외 거래 방법" 으로 넘어갑니다.


2. 동시호가 : 주식을 살 때나 팔때의 시초가를 결정하는 시간 


동시호가란 말 그대로 '가격을 부르다' 라는 뜻이랍니다. (주식거래할 때 희망하는 매매가격)

증권 매매거래시 동시에 접수된 호가 또는 시간의 선후가 분명하지 않은 호가를 동시호가라고 합니다.

살 때는 매수호가, 팔 때는 매도호가라고 합니다.


위의 테이블을 보면 장시작 동시호가, 장마감동시호가가 있습니다.

장 시작 그리과 장 마감시에 호가를 맞추는 작업을 하는 것 같습니다.

즉, 매수와 매도가 만나는 가격을 맞추는 겁니다.


예를 들면 장 시작시에 장 시작 동시호가 시간에 들어온 주문은 모두 동일한 시간안에 들어온 주문이라고 보고 장 시작 하자마자 매도와 매수가 일치하는 시초가를 기준으로 장을 시작하게 되는 겁니다.

(너무 높은 매도가와 너무 낮은 매수가는 당연히 장이 시작되면서 거래가 되지 않고 장이 시작한 다음에 등락을 반복하면서 특정 가격에서 주문 체결이 됩니다.)


장 마감 동시호가 시간도 마찬가지의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주식의 매매체결은 크게 가격, 시간, 수량에 띠라서 이루어 집니다. 하지만 동시호가 에서는 그 시간안에 이루어지는 거래에 대해서는 동일 시간에 이루어진 거래라고 보고 프로세스가 진행됩니다. 가격을 맞추는 작업이지요.


즉 동시호가는 하루의 마감과 다음날 시작 사이에 대량매도, 매수로 인한 가격 왜곡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한 기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 시간외 종가 매매


시간외 종가는 두가지로 분류됩니다.


(1) 장전 시간외 종가 : 가격 변동 없이 전날 종가로만 거래


(2) 장후 시간외 종가 : 가격 변동 없이 당일 종가로만 거래 가능

 

4. 시간 외 단일가 매매


시간외 단일가 거래는 당일 종가 대비 ±10% 까지 거래가 가능합니다. (매수/매도가 가능합니다.)

10분 단위로 단일가가 정해지며 12회 매매가 이루어집니다. 

단일가는 당연히 시간외 단일가 시간 동안의 매수/매도 가격/시간/수량에 따라 정해지는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은 시간외 거래는 매매를 해야 할 시점에 매매를 못한 경우에 필요합니다.

장이 열리지 않은 시간(정규시간)에 뉴스나 이벤트에 따라 오를 만한 주식은 미리 사둘 수도 있고 팔야야 할 주식은 미리 팔 수가 있습니다.

시간 외 거래 동안의 정보로 내일 주가에 대한 예측도 가능하며 많이 주식 전문가들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바빠서 매매를 못했거나, 장과 장 사이에 터진 악재나 호재를 잘 분석해서 시간외 거래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모두들 부자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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