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것저것 소소하게 알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 이렇게 찾아보고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나중에 아이들과도 이야기를 해보고, 알고 있다고 자랑도 하고 할겁니다. ^^)
10살 쌍둥이 아들 딸이 각각 첼로와 바이올린을 토요일 오전마다 배우고 있습니다.
시켜보니 전공을 할 정도는 아닌 듯하고 취미로는 아주 좋은 듯해서 악기에 대한 관심이 커져서 한번 찾아 보았습니다.
(뭐 이것저것 악기에 관해 많이 공부해 보고 싶기는 하지만, 악기의 종류도 워낙 많은 터라 다 공부할 수가 없네요.)
일단 아이들이 현악기를 하니 궁금한 것을 찾아 보았습니다.
현악3중주 : 어떤 악기??
현악4중주 : 어떤 악기??
이건 상식이라는데 저도 찾아보기 전에는 정확하게 몰랐습니다.^^;
아래와 같습니다.
현악3중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현악4중주: 바이올린1, 바이올린2, 비올라, 첼로
현악5중주: 바이올린1, 바이올린2, 비올라1, 비올라2, 첼로
현악6중주: 바이올린1, 바이올린2, 비올라1, 비올라2, 첼로1, 첼로2
일단 여기서 보니까, 바이올린/비올라/첼로가 가장 기본적인 악기입니다. 거기에 숫자가 늘어날수록 뭔가 하나둘 많아집니다. ^^
궁금하네요. 바이올린/첼로는 집에 있는데 비올라라는 악기는 도대체 어떻게 생긴 것인지 궁금합니다.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첼로/바이올린/비올라 모두 4줄 입니다. (기타는 6줄이었던 듯합니다. 집에 신랑이 쳐박아 두고 있습니다. 왜 샀는지 모르겠습니다.)
왜 전부 4줄일까를 추측해 보건데,
맨 처음 나온 악기가 있을 것이고 그것을 기본으로 해서 소리의 높낮이나 음색을 다르게 하려다 보니 그랬던 듯합니다.
크기나 형상, 줄 굵기로 어떻게 할 수 없는 음역대를 커버하려다 보니 그렇게 된 것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첼로는 일단 크니까 구분이 되고, 바이올린과 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구분을 어떻게 할까요???
이런저런 사진을 보니 크기도 비슷한 듯하지만, 실제로 모양은 같고(모양으로 구분은 안된다??) 비올라가 바이올린보다 조금 더 크기가 크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이올린보다 현의 굵기도 굵어서 소리도 조금 더 낮다고 하네요. (첼로는 더 낮겠지요.)
나도 하나 배우고 싶기는 하지만, 음악에는 소질이 없고 관심도 크게 없습니다.
어디가서 무식하다는 소리 안 들으려면 이정도는 알아야겠지요.
오늘도 상식 하나 늘어나서 좋습니다. ^^
※ 오케스트라에 등장하는 악기들도 궁금해 집니다. 나중에 한번 기회가 되면 알아봐야 겠습니다. 엄청 많을 것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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