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입 중고차 안전하게 구매하는 방법 ]

복잡하게 이것저것 신경쓰기 싫다면 공식인증 수입중고차!

감가상각 덜되는 꾸준한 인기 모델을 사세요!

  



안녕하세요 나무늘보 입니다. ^^

먼저 말씀드리면 가장 경제적으로 수입차를 타고 싶은 사회 초년생 분들을 위해 이 블로그를 준비했습니다


요즘 중고차 3대 중 1대가 수입차라고 합니다. 덕분에 국내 자동차 회사들은 피를 보고 있지요. ㅠ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사회 초년생으로 첫차를 구매하시는 분들에게 수입 신차는 별로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신차 옵션을 보면 상당히 혹하시기는 하겠지만 신차는 중고차 다음으로 구입하세요.)


사실 중고차 구매 라는 게 마음먹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중고차를 사서 고장 많이 나면 어쩌나, 수리비가 많이 들어가면 어쩌나,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래서 차라리 신차를 구매하는 것이 낫겠다 생각하시는 분이 많을 텐데요.

 

하지만 운전을 처음 시작하고, 차를 처음 구매하시는 소비자 입장에서 비싼 수입 신차를 샀다가 차라도 긁으면 마음이 엄청 상하겠죠.

이런 경우가 틀림없이 생깁니다. ^^;

운전실력이 좀 늘고 차량을 관리할 줄 알게 될때까지는 수입 중고차로 연습 좀 하시는 것이 좋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신차를 구매할 때에는 차량가격 외 비용이 아래와 같이 들어갑니다. 


차량가격등록세(5%) + 취득세(2%) + 공채매입 + 부대비용 = "신차 구입 총비용"


결과적으로 간단히 말씀드리면 총 비용은 차량가격 대비 7~8% 정도 상승하게 됩니다.

(자동차 개별소비세는 권장소비자 가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별 소비세가 오른다 혹은 내려간다는 뉴스를 간혹 보실텐데 보통 차량가격에 포함되어 자세히 잘 안 보입니다. 

사실 이거 말고도 포함되어 있는 세금이 꽤 많습니다. 교육세와 부가가치세도 개별소비세를 기준으로 책정됩니다.) 


최근 정부에서는 '18.7.18일 출고분부터 개별소비세 5% → 3.5% 인하한다고 합니다. (국내 차량 제조사들이 힘들긴 힘든가 봅니다.)


※ 공채매입 부분은 궁금하신 분이 계실 것 같아서 설명드리면 자동차를 구매한 사람이 지방공공기관이 정한 채권을 사서(매입해서) 일정기간 동안 돈을 빌려주는 겁니다. 나중에 공채를 매입하게 되면(사게 되면) 나중에 만기가 될 날짜를 기억해서 팔아야 하는데 이게 귀찮으니 바로 사서 바로 팔아버립니다. (이게 의무입니다. 공공기관은 공채 파니 좋고 금융기관은 싸게 사서 나중에 비싸게 이자 붙여서 팔아서 이윤을 얻으니 좋기는 한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공채 할인액을 부담해야 합니다. 대신에 귀찮은 프로세스를 금융기관이 대신 해주니 조금 편하다는 거네요. 의무라서 안할 수 없습니다.)


장애인이나 경차 또는 친환경차(하이브리드나 전기차)를 구매하게 되면 또 혜택을 주는 것이 있습니다.
굳이 신차를 산다면 형편을 잘 고려하셔서 혜택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중고차를 구매하실 때에도 신차와 비슷한 논리로 비용 들어갑니다. 

중고차량비용 + 이전등록비용 (등록세 5%, 취득세 2%, 공채매입비, 부대비용) = 총비용 

다만 수입차의 경우는 신차 할인 등으로 차량가격이 국산차에 비해 해마다 더 많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킬로수가 얼마 안된 양호한 상태의 차량을 구매하여 탄다면 상당히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중고수입차를 가장 경제적이고 안전하게 효과적으로 구매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요즘 수입차 인기가 올라가다 보니 인터넷으로 중고차 매물을 확인하고 매매 단지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요.

모두다 그런 것은 틀림없이 아니지만,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소비자를 속이는 경우도 많고, 허위 매물이라 물건을 보지도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네이버나 다음 등 각종 포털사이트 살펴보면 안전하게 수입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다고 마케팅 하긴 하지만 실제로 방문해보면 고객 등쳐먹는 경우도 간혹 있다고 합니다.

또한, 무사고라고 안내를 받고 구매를 했는데 운전 중 변속이 안된다거나 거슬리는 소음이 계속 들리고 엔진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후진 기어를 넣어도 말을 듣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조심하라는 이야기가 종종 들립니다.

그래서 중고차를 구매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말도 있지요.


인터넷을 통하거나 일반 중고차 매장 등 공식인증 중고차가 아닌 다른 곳에서 거래하실 경우에는 각종 옵션들의 기능 하나하나 사소한 것이라도 다 살펴보고 꼼꼼히 체크하셔야 하는데 이게 장난이 아닙니다.

차를 알아야 살펴보고 점검을 하지요. 초보 분들에게는 힘든 일입니다.

자동차를 잘 아는 분하고 같이 가라는데 그런 믿을 만한 분을 구하기도 쉽지 않다는 사실을 아실 겁니다. 

엔카나 유명한 중고차 매매 플랫폼을 살펴보시면 자체 인증을 해주는 중고차들이 많은데요. 사실 그 나름대로 품질관리를 하겠지만 그래도 조금 불안불안 합니다. ^^;


※ 물론 정직하고 깨끗하게 수입 중고차를 판매하시는 분들이 훵씬 많을 겁니다. 다만 좋은 중고차를 구매할 확률은 틀림없이 공식인증 중고차가 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공식인증 수입중고차의 경우에는 각 브랜드마다 나름대로 엄격한 품질 관리가 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걱정을 상대적으로 덜 하셔도 됩니다. 

벤츠, BMW, 아우디, 렉서스 같은 고급 브랜드는 브랜드의 인지도 및 고객과의 신뢰도에 상당히 신경을 쓰기 때문에 공식인증 중고차에도 상당히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요즘 그런거 신경 안쓰는 태도가 보여 때려주고 싶기는 합니다.)


공식인증 수입중고차를 구입하시는 것은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1) 신차 구매시 받을 수 있는 각종 기본 서비스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서비스에 대한 혜택도 같이 받아볼 수 있습니다.

(2) 본인이 원하는 특별한 사후 관리 서비스가 있다면 요청하고 받을 수도 있습니다. 

(3) 구매 이후에 혹시라도 차에 문제가 생기면 마음 덜 상하고 신차와 동일한 수준의 정비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국산차의 경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차량 팔고난 이후 사후 관리는 고객이 알아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공식인증중고차의 경우는 담당 딜러가 배정되어 차량에 대한 사후 정비/관리를 챙겨주기 때문에 선호하고 만족하는 소비자 분들이 많습니다.

 

공식인증 수입 중고차, 품질 좋고 허위 매물 없고 바가지 걱정 없이 품질 좋은 수입차를 내 첫 차로 구매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

(단, 중고차로 되팔때를 생각하셔서 꾸준한 인기모델을 사세요. 아니면 해다마 중고차 값이 많이 떨어지면 배아픕니다. ^^)

 





※ 공식인증 수입중고차를 이용하지 않으실 경우에는 아래 사항을 염두에 두시고 차량을 선택하세요.

(왜 공식인증 수입중고차를 구매하시지 않는지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만...)


1. 보험개발원의 차량이력 조회 서비스를 이용하여 사고 이력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조심하셔야 할 점은 보험처리를 하지 않은 경우 이력이 남아있지 않으니 최종적으로는 눈으로 꼼꼼하게 살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범퍼외에 차체에 수리 이력이 있으면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범퍼는 단순 교체가 가능하지만 차체는 녹이 슨다거나 심한 사고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침수차가 아닌지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차량 하부가 심하게 녹슬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겼을 때 흙탕물이나 세탁 흔적이 있으면 차가 크게 침수되어서 정비한 차일 가능성이 백프로 입니다

트렁크의 스패어 타이어 타이어 공간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 놀 때 잘 놀고, 투자할 곳에 투자할 줄 아는 것이 부자가 되는 지름길입니다! 

 


이상 나무늘보였습니다. ^^

 


2동탄 모아미래도

동탄2신도시 모아미래도


(미리 말씀드리자면, 솔직히 가용한 자금이 별로 없어서 시범단지는 아파트 사기는 좀 그렇고 시범단지 주변 아파트를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




지난주에 동탄2신도시에 놀러가서 그나마 저평가된 아파트를 좀 찾아볼까 하고 돌아다녔습니다. 

(이미 많이 올랐죠. 누구는 거품이다. 누구는 더 오를거다. 의견이 분분합니다.)

얼마전부터 동탄2신도시에 아이들 친구네 집들이 미친듯이 이사를 가길래 요즘 관심이 좀 많아졌네요.

중동탄/남동탄도 좋지만 저한테는 관심 밖이었고, 오로지 시범단지 근처에서 저평가된 아파트를 찾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2~3년 후에 가격이 떨어지지 않을 아파트를 찾는 거지요. (아이들 때문에 이사 또한번 해야할 것 같으니까요.)


그렇게 쉬엄쉬엄 돌아다니다가 눈에 들어온 것이 "모아미래도>신안인스빌>호반베르디움" 이었습니다. (시범단지와 붙은 곳)

오늘은 동탄2 모아미래도를 포스팅하고 기회가 될 순서대로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일단 제가 관심을 가진 이유가 아래 순서대로 입니다. 

(1) 대규모로 아파트가 들어서 있거나 들어서는 신도시

(2) 시범단지 바로 옆에 붙은 아파트

(3) 동탄역 롯데백화점 쪽은 초등생 아이 키우기에 별로고 (우남/포스코/한화꿈에그린은 좋기는 한데 너무 올랐네요. ㅠㅠ) 

     그렇다면 시범단지 동쪽의 카림애비뉴라도 누릴 수 있는 아파트

(4) 시범단지 내 중앙공원과 하천을 따라서 자전거 타고 산책하고 놀 수 있도록 접근성 좋은 곳

(5) 버스정류장/트램(아직 생기지는 않았지만) 이용 편한 곳

(6) 초등생 아이를 가진 엄마 입장에서 초등학교를 끼고 있고, 시범단지 학원으로 갈 때 육교가 있었으면 좋겠다.

(7) 11자 상권(유명한 학원들이 많다고 함)의 교육 인프라와 그 근처의 작은 맛집들도 도보로 누릴 수 있는 곳

이정도 였습니다.


그래서 "모아미래도"를 찾았네요. 


일단 지도를 통한 입지 분석입니다. 그림은 웹서핑해서 대충대충 그렸네요. 양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른 아파트와 비교해서 장단점이 있겠지만 지도상에 하이라이트 한 부분을 다 누릴 수 있는 위치인 것 같습니다. 



참 그리고 모아 미래도는 33평 단일 평수 입니다. (33A : 74세대, 33B : 386세대) 

Type은 A/B 가 있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하시겠지만 B 타입이 인기가 좀 더 있습니다.


[33A 타입: 74세대]


[33B 타입 : 386세대]


그러면 대충 위에서 말씀드린 것을 순서대로 사진과 함께 올려 봅니다.


(1) 대규모로 아파트가 들어서 있거나 들어서는 신도시

동탄2신도시는 계획인구 27.5만명이나 되는 꽤 큰 신도시입니다.

'18년 상반기 기준으로 인구수는 계획인구의 약 50%를 넘었습니다.

중동탄 및 남동탄(동탄 호수공원 쪽)에도 입주를 이미 시작했거나 곧 입주할 아파트 단지가 많습니다.

동탄역 쪽의 상원 인프라가 완벽하게 들어서면 유동 인구도 더 늘어나서 도시는 더 커질 예정입니다.

벌써부터 기대가 큽니다. 이미 시범단지 쪽은 살기에 너무 좋아 보입니다. 

(2) 시범단지 바로 옆에 붙은 아파트

위의 부동산 지도에서 보듯이 시범단지 바로 옆에 붙어서 중앙공원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들이 꽤 있습니다.

시범단지는 지금 이미 많이 올라서 알짜인 우포한(우남/포스코/한화)은 30평대가 8억을 넘었습니다.

경기도 남부 치고는 정말 꽤 오른 가격입니다. 

삼성전자/하이닉스/현대자동차 등 큰 주요 기업체들이 근처에 있어서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3) 시범단지 동쪽의 카림애비뉴라도 누릴 수 있는 아파트 (생각하고 보니 항아리 상권도 있네요.)

동탄역 롯데백화점 쪽은 나중에 상권이 들어오면 시끌벅적 해질 겁니다.

역 주변이고 중소 기업체들의 오피스들도 있어서 꽤 분주한 거리가 될 듯합니다.

반면에 시범단지 동쪽은 초등생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실생활 중심의 주거 지역입니다.

그렇다고해서 상가들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닙니다.

카림애비뉴라고 반도건설에서 자체 상가를 멋지게 지어서 다양한 맛집들이 이미 들어와 있습니다.

주말에 직접 놀러 한번 가보세요. (저처럼 밥하기 싫은 아주머니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

그리고 카림애비뉴 근처에 항아리 상권이라고 큰 상가건물들이 또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술집은 거의 안보이고 술집이 들어서면 현재로는 근처 입주민들의 반대가 엄청나다고 합니다. 

초등학생 키우기 너무 좋은 듯합니다. 




(4) 시범단지 공원과 2동탄 내 하천을 따라서 자전거 타고 산책하고 놀 수 있도록 접근성 좋은 곳

위의 부동산 지도에서 보시듯이 모아미래도 아파트 옆으로 치동천이 지나갑니다.

치동천 근처로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가 잘 되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지나가다가 찍은 사진인데 하천 바로 근처에 잔디밭고 있고 상가건물로 바로 있는 곳이 더러 있는데 애들 놀리고 부모들은 맥주 한잔하기에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5) 버스정류장/트램(아직 생기지는 않았지만) 이용 편한 곳

모아미래도 옆문으로 나오면 동탄역이나 수원, 서울가는 버스 정류장이 바로 옆에 있습니다.

곧 트램도 들어설 것이리고 하니 근처에 트램 역이 생기면 보기에도 좋고 교통도 편하고 그럴 것 같습니다.

유럽 여행 갔을때 주요 도시에 지상으로 예쁜 트램이 돌아다니는 것을 봤는데 많이 부러웠죠.

동탄2신도시는 트램을 만들기 위해 도시 계획을 할 때부터 도로 중간에 트램 선로가 들어설 공간을 확보하고 도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6) 초등생 아이를 가진 엄마 입장에서 초등학교를 끼고 있고, 시범단지 학원으로 갈 때 육교가 있었으면 좋겠다.

횡단보도가 아니고 바로 이어지는 육교가 모아미래도와 신안인스빌 아파트 사이에 있습니다.

초등생 아이들을 둔 학부모로서 부러운 입지입니다. (근처에 육교가 아직까지는 여기밖에 없는 듯합니다.)

아래 사진에 저기 앞에 보이는 것이 커뮤니티센터인데 육교 건너면 바로입니다.


(7) 11자 상권(유명한 학원들이 많다고 함)의 교육 인프라와 그 근처의 작은 맛집들도 도보로 누릴 수 있는 곳

바로 옆에 인접해 있는 치동천을 지나가면 유명한 학원들이 들어서 있는 11자 상가가 나옵니다.

애들 학원가기에도 좋습니다. 학원차들이 와서 태워가기는 하지만 모아미래도 정도의 위치이면 차타고 가나 걸어서 가나 거기서 거기일 것 같습니다. 

사진을 못 찍었는데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그리고 11자 상권과의 사이(치동천 건너) 이주자택지에도 저렴하고 맛있는 맛집들이 너무 많습니다. ^^


마지막으로 신도시라 아이들 학군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청계동은 시범단지 내의 중고등학교를 다니도록 되어 있습니다.
동탄 엄마들 교육열이 어마무시하다고 들은 듯하네요. 소득 수준이 높은 기업에 다니는 엄마 아빠들이 많아서 자녀들 교육에도 그만큼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 학군도 많이 좋아질겁니다. 청계중>동탄중>한백중 순으로 학군 평판이 점점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GTX도 곧 들어서서 동탄 전체가 수혜를 받게 될 예정입니다. ^^
GTX는 동탄역에서 SRT 와 같이 해서 이용이 가능할 것이고, 동탄2신도시 내를 순환하는 트램도 들어서게 되면 교통이 더욱 편리해 지리라 예상합니다.   

모아미래도는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안에 있는 아파트가 아니기는 하지만 이 정도면 괜찮지 않나 싶어서 일단 모아미래도부터 포스팅해 봅니다. 

추후에 기회되면 근처 아파트들을 죄다 한번 돌아볼 생각입니다.

다른 아파트들도 기회가 되면 분석하여 올려 보겠습니다.


이상 나무늘보 였습니다. 글 마쳐요~~ ^^



부동산 장기보유특별공제

장기보유특별공제

장기보유특별공제율


[장기보유특별공제]

주택을 구입 후 장기보유했을 경우, 양도차익에서 공제를 해주는 제도

미리 알려드리는데 우선 "1가구 1주택 양도세 비과세 요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 1가구 1주택에 해당되시는 분은 양도세 면제 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실거주 2년 거주요건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반드시 실거주 2년을 해야 비과세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1세대 1주택의 요건 ]

기존 : 양도가액 9억원 이하의 주택을 2년이상 보유한 경우 

개정 : 기존 + 2년 이상 실제 거주


1가구 1주택 양도세 비과세 요건은 위와 같다고 치고, 

저는 조정대상지역에 아파트 1채를 가지고 있으면 얼마나 장기보유해야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받을 수 있는지 이제와서야 궁금해 졌습니다.

오늘 여기저기 알아보면서 공부하고 있죠. 공부를 했으면 나눠야지요. 그것도 알기 쉽게 초보의 입장에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고려해야 할 사항이 "조정대상지역"이라는 것과 "실거주 못하고", "다주택자" 경우네요.


아래 말씀드리는 내용은 

조정대상지역이기는 하지만 실거주 2년 조건을 만족 못하는 경우

양도세 장기보유 특별공제에 관련한 내용임을 다시한번 인지시켜 드립니다.


결론만 간략히 말씀드리면, (다른 블로그처럼 주저리 주저리 이런거 싫어해서요...)

(1) 조정대상지역에 실거주 못하는 총 1주택만 가지고 있다면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을 염두에 두고 활용하시면 됩니다.

     공제율은 아래 표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단, 보유를 10년 이상을 해야 80% 공제 받으며, 양도 차익의 80% 를 공제 받게 되네요.



(2) 다주택자라도 조정대상지역 내에 주택을 1채만 가지고 있다면 중과대상은 아닙니다.

     장기보유특별공제 배제 대상도 아닙니다.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조정대상 지역에 1채만 가지고 있을 경우는 (비조정대상지역에 보유하고 있는 주택수는 상관 없습니다.) 

     보유기간에 따라 공제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공제율은 (1)의 경우에 비해 많이 낮으니 큰 기대 안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3) 조정대상지역에 1가구 2주택 이상 다주택자로 중과대상일 경우는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장기보유특별공제" 알아두시고 잘 활용하세요. ^^

이상 마칩니다. 


※ 참고로 양도세 관련하여 아래 표는 실제 계산시에 참고가 될 듯하여 남깁니다. 

    2주택 3주택자들에 대한 중과세 및 누진공제금액을 확인하실 수 있겠네요. 

아래도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아래 그림의 등호는 좀 안맞기는 하지만... 대략 보세요.

위 테이블의 과세 표준이라는 것이 어떻게 계산되는 것인지 아실 수 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고정금리 대출상품

적격대출, 보금자리대출, 디딤돌대출



안녕하세요. ^^ 나무늘보입니다.





지난 블로그에서 금리 인상기에 고정대출 vs. 변동금리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미 잘 아시는 분이 많으셨을 것 같고, 이미 관리도 잘 하고 계시는 분이 많을 겁니다.


오늘은 대출이자를 절감하는 방법 중에 정부 정책성 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모든 국민에 정부에 세금을 납부하는 것은 정부를 믿고 그만큼의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정부에서는 아래와 같은 주요 정책금융대출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주도로 제공되는 상품이지요.

 

다만, 예상하시듯이 정부가 모두에게 아래와 같은 좋은 조건의 대출을 제공하기는 않지요.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하고 약자(?) 우선으로 제공을 합니다.

그리고 그만큼 엄격한(?) 조건을 나름 붙이고 있는 듯합니다. 


참고로 아래 정보에서 금리는 은행마다 조금씩 변경되고 있으니 최신의 것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래 표기된 금리는 대략적인 수치입니다.)


짜잔~~~!!! 정부의 정책금융대출상품 (기본적으로 고정금리 상품입니다.)



(1) 적격대출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국민의 내집마련과 가계부채의 구조개선을 위해 만든 장기고정금리대출


세부적인 종류는 아래 4 가지가 있습니다. (연금리는 '18.9.7 기준이라고 합니다.)

기본형 적격대출 : 연금리 3.39~4.31 %

금리고정형 적격대출 : 연금리 3.35~3.58 %

금리조정형 적격대출 : 연금리 3.40~3.68% (왜 이름을 조정형이라고 붙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채무조정형 적격대출 : 적격대출 기본형 적격대출 금리 보다 높지 않게 적용


신청자격 : 담보주택가격 9억원 이하

한도 : 최대 5억원

대출기간 : 10년이상 30년 이하

상환방식 :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원금 균등분할상환, 거치기간 1년 또는 없음, 만기 일부상환 불가

조기상환수수료율 : 3년간 최대 1.2% 부과 (3년 이후에는 중도상환 수수료 없이 마구 갚을 수 있습니다.)


(2) 보금자리론 (보금자리대출)

- 종류

- 신청자격 

부부합산소득 700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이라고 하는데 아래와 같이 다른 특별 조건이 있습니다.

      신혼가구는 맞벌이면 최대 85백만원 이하, 외벌이면 연소득 7천만원 이하

다자녀가구 : 미성년 자녀가 3명 이상인 경우 부부합산 연소득 최대 1억원 이하

미성년 자녀 1명인 경우 부부합산 연소득 최대 8천만원 이하

미성년 자녀 2명인 경우 부부합산 연소득 최대 9천만원 이하

      ※ 대출승인일 기준으로 주택가격평가(시세,매매가액,감정가액,분양가액 등)금액이 6억원을 초과한 주택은 제외

- 한도 : 최대 3억원(미성년 자녀가 3명인 가구의 경우 4억원), LTV/DTI 규제 적용 받음

- 대출기간 : 10년, 15년, 20년, 30년

- 거치기간(이자만 납부하는 기간) 없음

- 조기상환수수료 : 3년 이내에 상환하면 최대 1.5% 이내에서 조기상환 수수료 발생. 

                         잔여일수에 따라 일할계산되어 감소하는 슬라이딩 방식

- 더나은 보금자리론의 경우 만기에 상관없이 일시상환(최대 50%) 가능

- 대출금리: 연 3~3.35% (만기까지 고정금리이며 우대 금리 적용 가능)


[우대금리]


※ 조건에 따른 가산금리도 있으니 은행에서 확인을 직접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은행에서 먼저 말 안해도 친절하게 잘 알려주면 좋으련만...)

   투기지역인 경우에는 0.1%p 부가금리 부과. 

   본건 담보주택 이외의 주택을 2년 이내 처분조건으로 구입용도 보금자리론을 신청하는 고객의 경우 고객이 약정한 기존주택의     처분기한에 따라 최대 0.2%p까지 아래와 같이 가산 금리 부과


(3) 디딤돌대출

- 신청대상 : 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원 (단, 생애최초, 신혼, 2자녀 이상의 경우 7천만원까지)이하의 무주택 세대주

- 한도 : 최대 LTV 70% (최대 2억원, 단, 신혼가구 2.2억원, 2자녀 이상 2.4억원, 만 30세 이상의 미혼 단독세대주인 경우 최대금액 1억5천만원) 

※ DTI, 대출구조, 소득추정에 의한 소득산정 등에 따라 LTV가 달라질 수 있음

- 대상주택 : 주택가격 5억원 이하, 주거전용면적 85㎡(수도권을 제외한 도시지역이 아닌 읍 · 면 지역은 100㎡까지) 이하

※ 만 30세 이상의 미혼 단독세대주인 경우 : 주택가격 3억원 이하, 주거전용면적 60㎡(수도권을 제외한 도시지역이 아닌 읍 · 면 지역은 70㎡까지) 이하

- 대출금리 : 연 2.00 ~ 3.15% (우대금리 추가적용 가능)

※ 대출만기별ㆍ소득수준별로 차등 적용, 대출만기까지 고정 또는 5년단위 변동

※ 다자녀가구 0.5%p, 연소득6천만원 이하 한부모 가구 0.5%p, 2자녀가구 0.3%p, 1자녀가구 0.2%p, 다문화가구 · 장애인가구 ·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 신혼가구(결혼예정자 포함)각각 0.2%p 금리우대 가능

(우대금리 중 택1, 중복적용 불가하나 다자녀가구 0.5%p, 2자녀가구 0.3%p, 1자녀가구 0.2%p는 상기 타 우대금리와 중복적용 가능) 

상기 내용 외에도 우대금리 조건이 더 있는 듯합니다. 추가로 확인하시고 필요하신 혜택을 꼭 챙기십시오.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신혼가구인 경우에는 아래 표의 금리 적용]


- 거치기간(이자만 납부하는 기간) : 최대 1년 설정 가능

- 조기(중도)상환수수료 : 최대 3년

- 대출기간 : 10년, 15년, 20년, 30년


※ '17.6월부터 5개 기금 수탁은행(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뿐만 아니라, 은행 창구에서 직접 신청 가능





조건이 되신다면 고정금리 상품으로 이용하는 것이 요즘 같은 금리 인상 시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

이상 나무늘보 였습니다~~~



아파트 취득세 감면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려 합니다.
세금이라는 것이 당연히 정당하게 납부해야 하는 것이겠지만 감면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감면받지 못하면 많이 억울하죠.
그래서 조사해 봤습니다. 아파트 취득세 감면 방법.
(결론은 저의 경우에는 감면 받을 방법이 별로 없네요. ㅠㅠ)

아파트 매수 매입시에도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취득세 : 일정한 자산의 취득에 대하여 부과되는 조세

그런데 솔직히 잘 모르는 입장에서 내가 내 돈내고 샀는데 세금을 내야 하나 싶습니다.
왜 세금을 내는 거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만 이런가요???
여기 저기 찾아보니 아래와 같이 답변한 내용이 채택이 되었는데 만족스런 답변은 아닙니다.

세금은 세법이 있기 때문에 내야 합니다.
즉, 세금은 세법에서 세목과 세율등이 정해져 있습니다.
세법은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결의해서 정해 집니다.

정했으니 내라는 건가요? 뭔가 목적이 있겠지요. 틀림없이 있을 겁니다. 머 저런 이유가 다 있나요? ^^;

아래는 2018년 아파트 취득세율 입니다. 

토지 및 차량, 기계장비에도 취득세가 붙는데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제 관심사는 현재로서는 오로지 아파트네요. ^^

이제 감면 받을 수 있는 방법을 하나하나 알아 보겠습니다.
살펴보니 여러가지 조건이 좀 붙기는 합니다만 조건에 따라서 잘 이용하면 가계 살림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이것 먼저 알려드립니다.
아파트 취득세 감면은 증여나 상속인 경우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본인이 정당한 노력으로 취득한 경우에만 감면해 준다는 의도 같습니다.

1. 개인이 주택임대사업자가 될 경우 아파트 취득세 감면 가능

- 임대주택법에 따라 임대 주택을 얻은 후 60일 이내에 관할 시와 군청의 주택과에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해야 합니다. 
- 임대사업자 등록 이후, '18/12/31일까지 전용면적 60 ㎡ 이하 최초 분양을 받을 경우는 85% 취득세 감면, 취득세액이 200만원 이하는 100% 감면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주는 혜택인 것 같습니다.
(최소납부제도는 전용면적 60제곱미터 이하의 주택에 한하여 취득세가 200만원 이상일 경우 15퍼센트만 납부하기하는 제도입니다. 85% 경감이죠. ^^) 

계산법 예제는 아래 참조

아래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감면을 해준다고 합니다.

- 60~85 ㎡ 주택 :  20호 이상 임대주택을 보유하거나 취득한 사업자의 경우는 추가로 60~85 ㎡ 주택을 취득할 때 50%의 취득세 감면


2. 신혼부부 생애 첫 주택 구입시 취득세 50% 감면
이것은 조건이 좀 있습니다. 
(1) 결혼한지 5년 이내 신혼부부
(2) 수도권 4억원/비수도권 3억원 이하 전용면적 60 ㎡ 이하 소형주택을 생애 최초 구입하는 경우
(3) 부부의 합산소득은 5천만원 이하, 맞벌이 부부는 7천만원 이하까지
     (고소득자라면 해당 사항 없겠네요. ㅠㅠ)
(4) 신혼부부는 만 20세 이상으로 혼인신고 후 5년 이내 (재혼 포함 ^^)


3. 국가유공자 감면
국가 유공자는 취득세, 교육세, 농특세, 채권이 모두 면제입니다.


어떤 블로그를 보니 부부 공동명의로 하면 취득세가 감면된다고 하는데 믿으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확인차 여러군데 찾아본 결과 결론은 아래와 같습니다.

취득세는 매매, 증여, 상속 등 취득형태에 따라 세율이 달라질 뿐, 취득가액 자체에 대한 조세이므로 소유자가 몇명인지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공동명의라면 안분해서 자기 지분 비율로 납부하게 됩니다. 만약 단독명의시 납부할 세액이 100일 경우, 지분 비율이 같은 2명 공동명의시 각기 50, 50을 납부하게 됩니다. 이렇듯 부부공동명의를 해도 취득세 절감 실익은 없습니다.
재산세도 마찬가지입니다. 재산세는 부동산 자체에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부부공동명의라 하더라도 그 총액을 지분별로 나눠서 납부하죠. 당연히 명의를 두 명이 나눠 가져서 얻는 세금 절약 효과는 없습니다.

좋다가 말았네요. ㅠㅠ


※ 네이버 부동산 취득세 계산기를 활용하면 실제로 쉽게 계산도 해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나무늘보 입니다. ^^


9.13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누군가는 전례 없는 강력한 대책이라고 하고, 누군가는 정부가 어리석은 짓을 또다시 했다고 비아냥 거리네요. 

누구나 자신의 처지나 상황에서 가장 이익이 되는 상황으로 편을 드는 것이겠지만 이러나 저러나 나라가 정상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9.13 대책이 발표되고 실거주할 집을 구해야 하는 입장에서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그냥 이런 저런 생각이 드네요. ㅠㅠ



일단 9.13 대책이라고 쳐보면... 아래 테이블이 많이 보입니다.

여기서부터 시작해서 궁금한 것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 보겠습니다.



위의 테이블에서 제일 먼저 알고 싶었던 것.... LTV 하고 DTI...

약어가 뭐냐면 금방 까먹을 테지만... (그런데 영어 약어를 알아 놓으면 기억하기 편합니다.)


(1) LTV

담보 인정 비율(Loan-to-value ratio; 간단히 LTV)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해줄 때 담보물의 가격에 대비하여 인정해주는 금액의 비율을 말합니다. 흔히 주택담보대출비율이라고도 하죠. 대출자 입장에서는 주택 등 담보물 가격에 대비하여 최대한 빌릴 수 있는 금액의 비율입니다. 예를 들어 대출자가 시가 2억원 주택을 담보로 최대 1억원까지 대출할 수 있다면 LTV는 50%

(2) DTI 

총부채 상환 비율(Debt-to-income ratio, 간단히 DTI)은 돈을 빌리는 사람이 자신의 소득에 비해 얼마나 많은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는가의 비율을 말합니다. 즉 상환 능력을 소득으로 따져 대출 한도를 정하는 것이죠.


따라서, 예전과 마찬가지겠지만 얼마나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여기서 저는 이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1) LTV는 공시지가 기준인지?? 아니면 매매시 계약하는 계약 금액 기준인지???

→ 여러군데 찾아보니 시세의 몇 % 로 계산이 된답니다. 여기서 시세라 함은 매매 계약 금액이라고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2) DTI는 도대체 어떻게 계산하게 되는 것인지??

→ 계산식= (신규 주담대 원리금 + 기존 주담대 및 기타대출 원리금) / 연소득 * 100



대출자의 연 총소득에서 매년 갚아야 하는 원금과 이자가 차지하는 비중인데, 쉽게 말해 금융회사가 대출자가 돈을 갚을 능력이 되는지를 따져 돈을 빌려주겠다는 겁니다. DTI 수치가 낮을 수록 대출 가능금액도 줄어들게 되는 셈이지요. 


은행에 물어보면 쉽게 해결될 일이지만, 좋은 세상이죠 키보드 몇번 치면 계산할 수 있습니다.

LTV와 DTI 중에 낮은 금액으로 대출가능 금액이 정해진다고 하니 계약 전에 잘 알아보시고 계약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현재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은 어디고 조정대상지역이 어디인지 궁금했습니다. 찾아보니 아래와 같네요.

'18.8.27 추가 부동산대책시의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규제내용입니다. 

(LTV/DTI 관련 정확한 내용은 위의 테이블을 참고하세요.)



이상은 주택 담보 대출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당장은 필요없더라도 많이 알아 놓으면 부자되는 길이 빠르겠죠. ^^


금리는 언젠가 오를 건데... 현 정부가 금리 상승의 압박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죠.

금리 상승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른 글에서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이상 마칩니다.

몽산포해수욕장에서의 갯벌체험 - 맛조개 잡기
맛조개 잡는 법
공짜 갯벌체험
무료 조개잡이

공짜 갯벌체험 !!!

원래 이렇게 일찍 안 일어나는데 오늘은 아이들이 갯벌체험을 너무 기다리길래 세수도 안하고 대충 눈꼽만 떼고 졸리는 몸을 차에 실었네요. 7시에 일어나서 7시 14분에 출발~~~

갯벌체험을 위한 도구는 어제 미리 대충 챙겨 두었죠. ^^

저야 신랑 운전할 때 조수석에서 자면 되는데, 신랑은 운전한다고 피곤했겠네요. ^^;

암튼 출발~~ 


체험이 가능한 날씨와 물때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일찍 출발한 이유는 체험 가능한 물때를 맞춘다고 그랬습니다. 검색하시면 다 나옵니다. 혹시 그냥 가시는 분은 없겠지요? ^^)  


목적지는 맛조개가 많이 난다는 충남 태안 몽산포해수욕장입니다.

입장료 없음~ 공짜요~~~ ^^

참 도구는 해수욕장 앞에 팔기도 하지만 항상 그렇듯이 현지에서 직접 사려면 비싸요. 미리 준비해주는 센스~ ^^ 

이하 준비물

- 호미/삽 : 신랑은 삽하나 들고 나머지 사람들은 호미 하나씩 들고 체험을 할 겁니다. (삽질하는 건.. 틀림없이 주위에 잘하시는 남자분이 있습니다. 군대 다녀온 남자들은 보고 금방 따라 합니다. 신랑이 군대 안 다녀오신 분이라면... 그래도 잘 할 수 있겠죠? ^^)           

- 맛소금 3~4 봉지 (많이 잡을 겁니다. 남으면 집에서 음식하는데 쓰면 되지요.^^)

- 소금담고 뿌릴 통 (아래와 같이 생긴 것이 좋습니다. 맛조개 구멍에 쏙 쏙 조준해서 뿌릴 수 있는 통이면 됩니다.) 

- 장화 신고 가면 좋습니다.

- 옷은 초대한 허름한 거 준비하세요.

여차하면 버려도 되는 것으로 준비하고 갯벌에 뒹굴고 버리는 것으로 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아웃도어 예쁘게 입으시고 털어버리시던지.. 갯벌에서 구르지는 못하시겠네요. 준비를 철저하게 한 가족은 이런거 입고 오시더군요. (사진 참조)

- 마실 물은 안새게 잠글 수 있는 물통에 챙겨가세요. 생수 한병 사시던지... (아이들이 너무 열심히 해서 목마르다고 물 찾더군요. ^^)

- 조개 잡은 것 넣어서 보관할 통 (손잡이 있는 것으로 준비)

- 빨간 고무 코팅된 목장갑 (인당 1짝씩) 

- 큰 비닐 가방 하나 (나중에 잡다한 거 담아서 가져오는 용도, 저는 이케아 파란 비닐가방 들고 갔네요. ^^)

- 볕이 따가우면 햇빛 피할 모자 쓰세요.

- 땀 닦을 수건 (체험하고 나면 흙이 많이 묻어서 버리게 되더군요.)


이정도 챙겨가면 됩니다. 빠진거 있나 생각을 해보는데 딱히 생각 안납니다. ^^


중간에 서산 맥도날드에서 맥모닝으로 아이들이랑 요기를 하고 두시간 조금 늦어서 도착 !

캠핑장이 4군데 정도 있는 것 같던데 날씨 적당할 때 가족들끼리 와서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동차 야영장 여기가 제일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자전거 도로도 잘 되어 있는 모양입니다.

바이크 체험도 있음 

차 주차하고 갯벌로 투입! 부지런한 가족들이 많습니다.

참 들어가는 입구에서 짐을 다 내리고 신랑이 주차장에 주차하러 다시 갔어요. 이렇게 하시면 좀 편합니다. ^^

애들이 너무 신나게 잘 놀았어요. 체험한다고 맛조개 잡는 동영상을 못 찍었네요.

다른 블로그에도 많이 나오니까요. 

맛조개 잡는 동영상을 한번 보고 가세요. 처음 가시는 분들은 도움이 많이 될겁니다.

자~ 사진으로 또는 동영상으로는 못보여 드리지만 맛조개 잡는 요령을 간단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큰 삽으로 하는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2인 1조로 가는 것도 좋음)

(1) 물이 많지 않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많으면 맛소금을 뿌리면 소금이 물이 쓸려 내려가 잡기 힘들어요. 꼭 물이 많지 않은 곳에 자리를 잡으세요. ^^)

(2) 큰 삽으로 물이 들어오지 않게 캠핑가면 텐트 주위에 배수로 만들듯이 파버리세요.

(3) 그리고 이제 원 안을 삽으로 45도 방향으로 팝니다. 호미로 팔 때에도 45도 방향으로 파세요.

(4) 그러면 맛조개 구멍이 보임. 소금(물)을 투척하고 기다리면 맛조개가 쏙 올라옵니다. 

(5) 충분이 올라왔을 때 쏙 빼주면 끝!!!~~~    

※ 유튜브에서 동영상 찾아서 꼭 보고 가세요. ^^


근처 뷰 좋은 식당에서 식사하고 대하 사서 집으로 와서 저녁 맛있게 해먹었네요. ^^

수산시장 근처 식당은 다 고만고만 합니다. 큰 기대 하지마시고 그냥 한끼 떼우세요.



현재 시세는 이정도 하네요. ^^


모처럼 가족들과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에구.. 허리야... 근육통... 재미있어서 너무 열심히 맛조개를 잡았나 봅니다. ^^


이상 나무늘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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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고정금리 vs. 변동금리

대출을 받고도 조건 잘 따지고 받지를 못하는 편이라 

제가 더 좋은 조건에 대출을 받는 건지 아니면 손해보고 있는건지 판단이 잘 안 될 때가 있습니다.

거기다가 요즘 미국이 기준금리를 계속 올리고 있는 탓에 곤란한 나라들이 많지요.

지금 같은 상황에 어떤 조건의 대출을 받아야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고정금리 vs. 변동금리...

우리나라 주택담보대출은 절반이상이 변동금리입니다. 

통상 고정금리 대출은 변동금리 대비 1~2%의 이자를 더 부담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자금 여유가 없어서 대출 받아야 하는 입장에서 

당장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보다 이율이 싸다면 금리가 안 오르기를 바라면서 변동금리 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변동금리 대출이 고정금리 대출보다 많은 것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고정금리로 대츨을 받고자 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기준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죠. (저는 최소한 년내 0.25% ↑ 예상합니다.)


단순히 생각해 보면 고정금리 이율이 높은 것이 이해가 갑니다.

장사하는 은행 입장에서 금리가 오를지도 모르는데 고정금리로 고객에게 대출하면 손해본다고 생각하고 손해를 그나마 만회하려고 금리를 올리겠죠. 그래서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이자가 쎈 이유입니다.

은행 입장에서도 위험을 감수할 필요 없이 안전한 변동금리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변동금리는 금리가 내리면 그만큼 내려주지만 고정금리는 안 내려줍니다. 대출받을 때 잘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변동 금리라고 해도 이율이 실시간으로 변동되는 것은 아니고 각 상품에 따라서 주기가 있습니다.

어떤 것은 6개월 변동, 어떤 것은 12개월 변동인 것도 있습니다. 음... 고정금리가 이자가 더 쎄다는 논리를 조금 확대 적용하면 12개월 변동금리가 6개월 변동금리보다 이율이 조금 더 높겠네요.

변동금리라도 잘 이용하면 좋은 것이 초기 몇 년 동안 금리를 고정시키는 상품이 있으니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보통 이런것을 혼합형이라고 표현하더군요. ^^)


그러면... 여기서 생각해야 할 것이 지금같은 시기에 고정금리 상품은 과연 정말 좋으냐는 의문이 생기죠.

(미국은 금리를 자꾸 조금씩 올리고 있고, 그 탓에 외국인 투자자들은 미국에 투자하지 한국에 투자하지 않겠죠. 

투자하면 미국근 높은 금리를 주고 대한민국은 금리가 낮은데 조금이라도 더 높은 이자를 쳐주는 쪽에 투자를 하겠지요. 저라도 그러럴 겁니다. 당연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금리 올릴 겁니다. 금리 역전 상태로 아마 버티기 힘들 듯합니다.)

고정금리 상품도 만기까지 고정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이 드뭅니다. 

고정금리도 3년 혹은 5년 단위로 금리를 다시 셋팅하는 상품이 많으니 잘 판단하셔야 합니다.



몇달 전의 기사인데, (매일경제)

변동금리/고정금리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다. 어떤 곳은 고정금리가 더 낮은 데도 있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변동금리 5% 육박…고정금리가 더 싼 곳도

고정금리 연동 금융채금리…美·中무역분쟁에 하락 전환
코픽스 상승에 변동금리 UP…이미 고정금리 넘어서기도
업계 "지금은 고정이 유리"…변동→고정 전환 수수료 無


기사를 차근차근 읽어보면 해당 상품의 금리가 어떤 기준을 따라서 움직이냐에 따라 역전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 기사에서의 고정금리 상품은 기준금리가 금융채 5년물의 금리를 따르고, 변동금리는 코픽스를 따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 코픽스(COFIX)는 대한민국내 9개 은행들이 제공한 자금조달 관련 정보를 기초로 하여 산출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이다. 《콜금리》에 이어 2010년 2월에 도입된 새로운 대출 기준금리이다. '코픽스'는 1개월마다 자본을 조달하는 것이 목적인 상품들인 CD, 금융채, 환매조건부채권. 표지어음, 정기예금 등의 비용을 모두 고려하여 9개 은행(기업,국민,농협,신한,우리,외한,하나,한국씨티,SC제일)으로부터 결정된다.

"금융채 5년물 같은 국내 장기채권 금리는 보통 미국 국채 10년물 등 장기금리 상승에 영향을 받는다. 그런데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심리적 저지선으로 여겨지던 3% 밑으로 내려간 뒤 최근 더 떨어져 2.8% 전후에서 움직이고 있다. 최근 미·중 간 무역분쟁으로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자 안전자산인 미 국채 수요가 늘어난 것이 금리를 끌어내렸고, 그 여파가 고스란히 국내 금융채 장기물로 전달돼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를 낮추는 결과로 이어졌다. " 

그리고 이런 정보도 눈여겨 볼 만하네요.

"다만 미·중 무역전쟁 이슈가 잠잠해지면 다시 미 국채 장기금리는 오를 수 있고, 이때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따라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미국발 보호무역주의 이슈가 11월 미 중간선거를 염두에 둔 정치적 포석이란 점을 고려하면 11월에 가까워질수록 이런 변화가 가시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글을 읽으시는 대부분의 분들이 현재 시장 상황이 변동금리에 좋은 편이 아니라도 

당장 이율이 싼 변동금리를 이용하실 겁니다. 사람 마음이라는게 조삼모사라.. ㅎㅎ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냥 5년 고정금리하고 이후 변동금리 해서 혼합형으로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현명한 판단 하십시오.


"전문가들은 1년 미만 단기대출은 여전히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높기 때문에 변동금리를 유지하고, 1~2년간 대출받는 경우도 변동금리를 선택하되 금리 변동 주기가 6개월 이상으로 긴 대출을 골라 향후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 급증 위험을 피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또 대출을 옮겨 타더라도 이자 비용이 줄어서 생길 이익과 그 과정에서 납부해야 할 중도상환수수료를 비교해서 손해 보지 않는 방향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아! 이런 정보도 있습니다. 가능한 상품인지 알아보세요. ^^

"이미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면 고정금리 대출로 바꾸는 전략도 주목할 만하다. 일반적으로 대출을 실행한 지 3년 안에 갈아타면 중도상환 수수료를 물지만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바꿀 때는 수수료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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