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연봉

슈퍼 연봉 받는 직장인

 

 

안녕하세요. ^^

나무늘보 입니다.

 

얼마전 경향신문에 아래와 같은 기사가 떴습니다. 이런 경향은 바람직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경영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시킬수 있어서 좋고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려고 하겠죠? ^^)

능력있는 직원들 입장에서는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그에 따른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직급이 올라가고 임원이 되지 못하면 회사원 월글받고 일 대충대충 하거나 힘들고 어려운 도전적인 일을 피해가는 분들을 주위에서 많이 봅니다. 인생 길다... 너무 애쓰지 마라... ㅋㅋ

능력있는 분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게 되는, 조금 더 나아가서는 능력있는 팀이 성과에 따른 합당한 대우를 받게 되는 것이 기업문화로 자리 잡고 존중받기를 기대해 봅니다.

 


나영석 PD 작년 40억원·신원호 PD 27억원 벌었다

 

나영석 PD의 지난 해 총 보수는 40억여원으로 CJ ENM에서 두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CJ ENM이 1일 2018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그룹 내 임직원의 급여 상위 5인과 그들이 받는 연봉을 공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높은 급여를 받은 임직원은 지난 연말 퇴사한 김성수 전 총괄부사장으로 2018년 한 해 56억여원을 받았다. 여기에는 12억여원의 퇴직금도 포함됐다. 나영석 PD는 그 다음으로 40억여원을 받았다. 현재 CJ ENM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 중에는 ‘연봉킹’인 셈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나영석 PD는 급여 2억1500만원에 성과급·명절상여 등을 포함한 상여금 35억1000만원 등을 받았다. 성과급 산정에는 예능 프로그램 의 최고 시청률 19.4%를 비롯해 , 등 콘텐츠 제작 성과를 반영했다. 이 급여와 상여금은 지난해 7월1일 CJ E&M이 CJ오쇼핑과 합병해 CJ ENM으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에만 해당되는 내용이며 2018년 한 해 보수 총액은 40억7600만원이다. 나영석 PD 바로 다음 순서로 보수가 높았던 임직원은 시리즈를 연출한 신원호 PD였다. 신원호 PD는 연봉 1억원 안팎에 상여 25억 안팎을 받았다. 신 PD의 성과급 선정에는 드라마 의 최고 시청률 11.2% 및 국내외 콘텐츠 판매 성과가 반영됐다. 2018년 총 보수는 27억4600만원이다.

나영석 PD와 신원호 PD는 이재현 CJ그룹 회장(27억4600만원)과 이미경 CJ그룹 부회장(26억400만원)보다 더 높은 보수를 받았다. 허민회 CJ ENM대표이사는 12억7700만원을 받아 상위 5인에 들어가지 못했다.

나영석 PD는 KBS의 예능 <1박2일>로 스타PD의 반열에 오른 뒤 tvN으로 자리를 옮겼다. 예능 프로그램 , , , 등으로 높은 시청률을 올렸고, 현재 이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영 중이다. 나영석 PD의 연봉이 30억원 안팎에 달한다는 소문은 있었으나 실제 숫자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본공시법 개정으로 상장 기업들은 지난해부터 등기 임원이 아니더라도 연봉이 5억원을 넘는 임직원 상위 5인과 그들이 받는 연봉을 공시하고 있다.


 

이상 나무늘보 였습니다.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도

수도권 순환철도망 노선도




안녕하세요. ^^

나무늘보 입니다.


수도권 철도 노선도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죠?

오늘은 최근에 핫한 수도권 철도 노선도 정보를 모아 드립니다.


중간중간 간략한 Comment 와 함께 꼭 알아야 할 정보들도 알려드립니다.

(이후에 업데이트가 꽤 있을 수도 있으니 본 포스팅을 올린 시기를 감안해서 보세요. '18.12.29일 기준입니다. ^^)


아래는 GTX 라고 하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도 입니다. 실선은 확정, 점선은 잠정

북경기, 서서울 쪽이 상당히 수혜를 받을 듯합니다.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도 ]




[ GTX ] : 3개 노선은 모두 경기 북부를 경유하는 방향으로 추진


A노선인 삼성∼운정 건설사업은 지난 4월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돼 실시협약을 위한 협상이 진행 중

'18.12월 공사를 시작해 2023년 개통 목표


B노선은 당초 인천 송도∼서울 청량리 노선으로 추진됐으나 남양주 마석까지 22.9㎞를 연장해 모두 80.1㎞를 건설하는 방향으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


C노선도 의정부∼군포 금정 노선에서 기존 선로를 활용해 양주 덕정까지 17.7㎞, 수원까지 20.1㎞를 연장하는 등 모두 74.2㎞를 건설하는 방향으로 추진




아래는 수도권 순환철도망 노선도 입니다.

내부순환고속도로처럼 수도권이 순환철도망 중심으로 재편됩니다.

서울 2호선 느낌이 좀 나네요. ^^


[ 수도권 순환철도망 노선도 ]




얼마전 '18.11.5일에는 아래 월곶~판교 지하철 노선이 고시가 되었습니다. ^^


[월곶~판교 지하철 노선도]




요즘 인덕원선 인덕원선 하는데 그것도 궁금해 하시는 분들 계실 겁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수도권 남부 지역주민들의 고속철도 접근성 향상과 인천∼강릉 철도 축 완성을 위한 인덕원∼동탄, 여주∼원주, 인천·수원발 KTX 등 신규 철도사업 4건의 설계에 본격 착수한다”고 9/5일 밝힘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사업은 인덕원역과 분당선 영통역, SRT 동탄역을 연결해 수도권 서남부 주민들의 고속철도 접근성을 향상하고, 광교·영통·동탄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역 교통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업





이상 나무늘보 였습니다. ^^




월곶~판교 전철 사업

판교, 광명 새전철


삼수 만에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2026년 개통 목표"

월곶~판교 30분…안양·광명 등 서울 서남부 수혜 기대



안녕하세요. ^^

나무늘보 입니다.



좀 지났지만 아래와 같은 기사가 있었습니다. (한국 경제 기사 중에서 일부 발췌)

'18.11.5 일 고시된 내용입니다.


요즘 부동산 거래 경기가 죽었다고는 하지만 수도권 교통망이 정비되고 또는 새로 생기고 하면서 호재 지역들은 여전히 있습니다.

요즘 수도권 서남부에는 특히 호재들이 많아 보입니다.


특히 판교 사시는 분들은 좋겠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니 판교를 중심을 동으로 남으로 뻗어 나가는 것 같습니다.





수도권 서남부권을 동서로 잇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이 사업의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이후 입찰방법 심의, 기본·실시 설계 등을 거쳐 착공에 들어간다. 월곶판교선은 광명, 판교, 안양, 시흥 등 수도권 남부 주요 업무지구를 연결해 향후 수도권 광역교통망의 한 축이 될 전망이다. 판교테크노밸리 등 수도권 남부에 건설 중인 첨단업무단지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기업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국토부, 월판선 기본계획 고시

월곶판교선은 수도권 서남부에 들어설 광역철도다. 경기 시흥시 월곶역에서 출발해 광명·안양을 지나 분당구 판교역을 연결한다. 총 40.13㎞ 규모다. 사업비 2조4016억원을 투입해 정거장 11개소를 짓는다. 



[월곶~판교 지하철 노선도]





월곶판교선은 정부 예산 100%로 이뤄지는 국책사업이다. 사업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민자사업에 비해 사업속도가 빠를 전망이다. 지방자치단체 부담분은 1941억원으로 안양시가 1308억원, 시흥시 등이 633억원을 각각 부담한다. 나머지는 중앙 정부가 지원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 2년 6개월간 기본·실시설계을 마치고 2021년 초께 착공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수도권 남부권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은 17년 전인 2001년 첫발을 뗐다. 당시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수도권 광역교통망 계획에 처음 포함됐다. 그동안 추진 속도는 더뎠다. 2010~2012년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두 차례나 고배를 마셨다. 사업성이 부족해서였다. 그러다 2015년 11월 가까스로 통과했다.



◆안양 광명 등 수도권 남부 ‘수혜’

부동산 전문가들은 안양 광명 의왕 시흥 과천 등 수도권 서남부권이 얻는 수혜 효과가 어느 지역보다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역 개통에 따라 출퇴근 시간이 크게 줄어서다. 그동안 이 지역의 교통망 구축 속도는 동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뎠다. 신분당선, 서울지하철 5·9호선 연장,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KTX 등 주요 신설 철도는 분당 광교 판교 등 경부선 중심으로 들어섰다. 인구 42만 명이 사는 시흥시는 소사~원시선 개통 전까지 도심을 관통하는 지하철이 하나도 없었다.

월곶판교선 개통 뒤 급행열차를 타면 월곶에서 판교까지 이동시간이 30분 이내로 줄어든다. 월곶판교선의 일반열차 평균 속도는 시속 71㎞로, 9호선 급행열차(46.8㎞/h)보다 빠르다. 여기에 급행열차도 운행된다. 월판선 급행열차는 시속 107.7㎞/h로 달린다. 일반 기차와 비슷한 수준이다. 급행열차는 시흥시청, 광명, 인덕원, 판교역에 정차한다.

다른 노선과 환승 구간도 많다. 주요 노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이 많을수록 알짜 전철 노선으로 평가받는다. 어디로든 쉽게 이동할 수 있어서다. 월곶판교선은 향후 경기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예정), 소사~원시선, 인덕원~동탄선(예정) 등과 연결된다. 개통 뒤 일부 지역은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난다. 시흥 장현지구의 경우 소사~원시선 시흥시청역 개통과 더불어 월곶~판교선, 신안산선이 추가로 들어선다.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는 “LH가 조성 중인 광명시흥테크노밸리, 판교테크노밸리, 과천지식정보타운 등은 향후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할 전망”이라며 “수도권 남부의 주요 일자리를 모두 연결하는 노선이어서 알짜 전철노선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강선 노선도]



◆국토 동서 가르는 최초의 철도

월곶판교선은 국토를 동서로 잇는 동서철도망의 일부 구간이다. 영동고속도로처럼 인천부터 강릉까지 달린다. 아직 국토 동서를 가로지르는 철도망은 없다. 평창올림픽 기간 중 인천국제공항에서 강릉까지 임시로 KTX를 운항했지만 지금은 중단된 상태다. 강릉까지 가는 KTX는 현재 서울역과 청량리역에서 출발하고 있다. 동서철도망은 인천 송도(연수구 옥련동 일원)에서 출발해 수인선을 타고 월곶까지 이동한 뒤 강릉까지 달린다. 

국토부는 월곶~판교 구간을 시작으로 판교~여주, 여주~원주, 원주~강릉까지 차례로 잇는 경강선 건설사업을 2016년 4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판교~여주, 원주~강릉 구간은 각각 2016년 4월과 지난해 12월 개통했다. 월곶판교선이 개통하면 인천에서 강릉까지 2시간대에 갈 수 있다. 지자체는 경강선 신설로 지방경제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긴 사업 기간이 변수다. 전철망 구축 사업은 일반적으로 오랜 시간이 걸린다. 기본계획 수립 뒤에도 입찰방법 심의, 기본·실시 설계 등 사업 절차가 여럿 남아서다. 착공에 들어가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삭감 등으로 공사 기간이 늘어나는 사례가 흔하다. 예산이 찔끔찔끔 배정돼 계획보다 공사 기간이 늘어나는 일이 잦아서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철도 사업은 절차가 복잡하고 변수도 많다 보니 긴 시간이 소요된다”며 “사업 기간에 부동산시장의 부침이 여러 차례 생기는 만큼 긴 호흡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도권은 다른 유용한 돈이 되는 정보들도 자주 올리겠습니다.


이상 나무늘보 였습니다. ^^



규제 '풍선효과'도 시들…집값 조정론 '솔솔' (2018/11/16)


비규제지역 아파트값 '주춤'


'9·13대책' 이후 투자자 몰려

이달 들어 거래 줄고 변화 기류

고양·구리·용인 상승폭 절반 '뚝'


"경기침체·금리인상 등 악재

당분간 수도권 조정 가능성"



안녕하세요. ^^

나무늘보 입니다.


이제 11월도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18년이 얼마 안 남았네요.

오늘은 수도권 풍선효과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상대적으로 못 오른 지역이라고 생각하는 지역중에 규제지역이 아닌 곳이 풍선 효과로 오르게 된 지역이 좀 있는데 이제는 아마저도 주춤하는 분위기 입니다. 정부 규제로 풍선에 바람이 안들어가고 있죠. 좀 더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바람이 기존 대비 덜 들어가고 있다는 것이 맞는 듯합니다.


각 지역별로 어디가 어느 정도의 변화가 있었는지를 정리를 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구리

- 구리시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7%에 오르는 데 그쳤다. 지난주(1.02%)에 비해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구리는 지난달 셋째주(0.33%)와 넷째주(0.29%) 급등했던 곳이다.

- 아래와 같은 호재가 예상이 되고 지금까지 오름세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곳이라 최근에 갑작스럽게 올랐으나 이제는 상승세가 주춤하게 되었다. 

잠실까지 6정거장 거리…주목받는 구리시 ‘인창동’ 2022년 12월 별내선 개통…6개월 사이 1억1500만원 올라 (2018/11/09)

구리시 교통행정과 관계자에 따르면 2022년 12월까지 구리시 인창동 일대에 ‘별내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별내선이 개통될 경우 구리역은 경의중앙선을 포함해 더블역세권이 된다. 구리에서 서울 잠실까지 6정거장만이면 도달할 수 있게 된다. △구리역 △토평역 △암사역 △천호역 △강동구청역 △몽촌토성역 △잠실역 순이다. (오를 만큼 올라서 이제 그만 오르는 것 같은 느낌)


□ 고양시 덕양구

- 상승률(0.33%)도 전주(0.42%)보다 낮아졌다. (그래도 계속 고만고만하게 오르고 있는 듯하다.)

-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삼송2차 아이파크’ 전용 84㎡도 지난달 7억원에 거래되며 한 달 만에 최고가 갱신했던 지역임

- 덕양구 삼송동 N공인 관계자는 “이달 들어 2주에 한 건이 거래될 정도로 시장 분위기가 냉랭하다”며 “GTX 등 호재가 있어 집주인은 호가를 내리지 않고 있고, 매수자는 관망하는 분위기여서 거래가 잘 성사되지 않는다”


□ 부천시

- 부천시 소사본동 “지난달 중순까지 전용 84㎡ 기준 매매가와 전셋값 차이가 2억원 미만이라 갭투자자가 대거 몰렸으나 이달 들어선 잠잠한 편”


□ 용인시 기흥구 & 수지구

- 이번주 0.12%와 0.19%씩 오르는 데 그쳤다. 전주 대비 상승률이 각각 0.17%포인트와 0.18%포인트 줄었다. 

- 지난달 용인시 기흥구와 수지구 아파트값은 각각 1.5%와 1.65% 올랐다. 서울(0.58%), 경기(0.5%)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 호재도 집값을 올리는 요인이었으나, 이달 들어선 1주일에 한두 건 거래되는 데 그치고, 전용 84㎡ 호가도 최고가 대비 1000만~2000만원 떨어졌다.


□ 수원시 팔달구

- 같은 기간 0.25%에서 0.19%로 감소했다.

- 그동안 왜 올랐는가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광교와 접해 있는 것이 갭 메우기를 했습니다.

광교신도시와 접해 있는 수원시 팔달구(1.27%)와 아파트값이 올랐다. 같은 기간 경기도 평균 상승률 0.69%를 웃도는 수준이다.재건축 기대감이 높은 수원시 팔달구 우만주공1단지 전용 38.52㎡는 1층이 지난달 2억6000만원에 팔려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9월 최고가에 비해 3000만원 오른 것이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e공인 관계자는 “지난 8월 광교신도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후에 매물을 찾는 문의가 부쩍 늘었다”며 “수원 인계동이나 우만동에서도 광교신도시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는 집주인들이 최근 2000만~3000만원씩 호가를 올려 매물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뭐 큰일난 것 같이 집값 떨어진 것처럼 기사를 썼지만 오르기는 올랐는데 상승률이 꺾였다는 것입니다.

이미 오른 지역은 몇억이 올랐는데 몇천 내렸다고 난리를 피우고, 오를 것을 기대했는데 많이 안오르는 것을 아쉬워하는 것을 보면 역설적으로 부동산 상승에 대한 기대가 아직 식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한국경제 11/16일 기사]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발표 이후 ‘풍선효과’를 누리던 비(非)규제지역 부동산 시장이 두 달 만에 위축되는 분위기다. 이번주 경기 고양 구리 용인 등 수도권 비규제지역 아파트값 상승률이 전주의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 전문가들은 국내외 경기침체 우려, 금리 인상 가능성 등 악재가 많다 보니 단순히 규제받지 않는다는 재료만으로 계속 오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풍선효과 ‘주춤’


1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12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이 크게 줄었다. 이번주 구리시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7%에 오르는 데 그쳤다. 지난주(1.02%)에 비해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지난달 셋째주(0.33%)와 넷째주(0.29%) 급등했던 곳이다.


고양시 덕양구 상승률(0.33%)도 전주(0.42%)보다 낮아졌다. 용인시 기흥구와 수지구는 이번주 0.12%와 0.19%씩 오르는 데 그쳤다. 전주 대비 상승률이 각각 0.17%포인트와 0.18%포인트 줄었다. 수원시 팔달구 상승률은 같은 기간 0.25%에서 0.19%로 감소했다.



이들 지역은 지난주까지 수도권 집값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난여름 서울과 준서울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못 오른 데다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투기지구 등 규제지역을 피해 투자자들이 몰려서다. 지난달 용인시 기흥구와 수지구 아파트값은 각각 1.5%와 1.65% 올랐다. 고양시 덕양구는 같은 기간 1.54% 상승했다. 서울(0.58%), 경기(0.5%)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 호재도 집값을 올리는 요인이었다.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단지도 속출했다.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래미안 이스트팰리스2단지’ 전용 84㎡는 지난달 7억5000만원에 실거래되며 최고가를 썼다.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삼송2차 아이파크’ 전용 84㎡도 지난달 7억원에 거래되며 한 달 만에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청약시장도 뜨거웠다. 지난 9일 의정부 ‘탑석센트럴자이’엔 480가구 모집에 2만23명이 몰려 의정부 역사상 가장 높은 경쟁률(평균 41.71 대 1)이 나왔다. 현지에 살지 않으면서 투자 목적으로 집을 구매하는 이들도 많았다. 지난달 외지인이 구입한 경기도 아파트는 모두 6383가구로, 2006년 12월(7896가구)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정 국면 길어질 것”


일선 중개업소들은 풍선효과가 이달부터 주춤해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S공인 관계자는 “판교, 광교 등 주변 지역에 비해 집값이 저평가됐다는 인식에 지난달 초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투자 수요가 모였다”며 “하지만 이달 들어선 1주일에 한두 건 거래되는 데 그치고, 전용 84㎡ 호가도 최고가 대비 1000만~2000만원 떨어졌다”고 전했다.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N공인 관계자는 “이달 들어 2주에 한 건이 거래될 정도로 시장 분위기가 냉랭하다”며 “GTX 등 호재가 있어 집주인은 호가를 내리지 않고 있고, 매수자는 관망하는 분위기여서 거래가 잘 성사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부천시 소사본동 P공인 관계자는 “지난달 중순까지 전용 84㎡ 기준 매매가와 전셋값 차이가 2억원 미만이라 갭투자자가 대거 몰렸으나 이달 들어선 잠잠한 편”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비규제지역 조정 국면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풍선효과는 시장의 힘이 강할 때 발생하나 일시적인 현상인 게 특징”이라며 “정부 규제로 돈을 빌려서 집을 사겠다는 수요가 줄어들 수밖에 없어 당분간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국내외 거시경제 상황이 워낙 안 좋다 보니 부동산 시장도 당분간 활기를 띠긴 힘들다”며 “정부 규제도 강력해 최소 1년 정도는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조정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상 나무늘보 였습니다. ^^



집 2채 이상 다주택자 11만5000명 

(전체 가구수의 10%, 10가구중에 1가구)


집 5채 이상 다주택자 11만5000명 

(전체 가구수의 0.5%, 200가구중에 1가구)





통계청이 16일 공개한 '2017년 주택소유통계' 조사 결과라고 한다.

인터넷 뉴 기사 제목을 보고 궁금해서 한번 읽어봤다.


정부가 아파트값을 잡으려고 8·2대책 등 강력한 부동산 정책 카드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다주택자 비중은 오히려 늘어났고,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니 정보와 여윳돈이 있는 사람들은 너도 나도 부동산 투자를 한 결과다.

(심지어 부동산에는 관심도 없었던 나도 여기저기 정보를 듣고 어슬렁 어슬렁 거렸으니 비트코인 처럼 부동산에도 광풍이 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은 9.13 대책 이후 상승세가 주춤하나 언제 다시 치고 올라갈지 모른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한다.)

 

지난해 11/1일 기준으로 주택을 소유한 개인 1367만명 가운데 

주택 1채를 보유한 이들은 11551000(84.5)이었으며 

2채 이상 소유한 사람은 2119000(15.5)이라고 한다.

2012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처음으로 다주택자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2채 이상의 집을 가진 다주택자의 비중은 1년 전과 비교해 0.6% 포인트 증가했다.


(대한민국 인구수는 약 5천만이라고 보면 된다. 실제로는 5천만이 넘지만 사람들이 자녀를 많이 안 낳기 때문에 조금씩 줄어들 거라고 생각하면 5천만 정도로 보는 것이 합리적인 수치라고 본다.

가구수는 대략 2000만 가구라고 보면 된다. 이는 1,2인 가구를 다 포함한 수치인데 1,2 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 가구수의 50% 정도 된다고 보면 된다. 실제로는 55% 정도 되는데 계산의 편의를 위해서 50% 정도 된다고 생각하자. 

그러면 2채 이상을 가진 다주택자는

천체 인구의 (212) / (5천만) = 4%가 넘는다

가구수로 보면, (212) / (2천만) = 10% 정도 된다.

다시 말해 10가구 중에 1가구는 집하나 더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생각보다 주위에 흔하게 볼 수 있다. 아줌마들 10명 모이면 1가구는 2주택 이상이다.)

 

  

이번 조사에서 주택을 5채 이상 가진 대량 소유자는 115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5채 이상 보유자 가운데 37000명은 서울 거주자였다.


(5채 이상 보유자가 11만 명이면 대한민국 전체 가구수로 볼 때 0.5% 정도 된다. 5채 이상 보유한 사람은 1000명 중에 5명이다. 200명 모이면 1명 정도라는 이야기. 그런데 이 기사에서는 서울만 부각시켰지만 지방에 부자가 더 많은 듯한 느낌이다. 서울 뿐만이 아니라 서울 외 수도권 도시까지 해서 한번 산출해 보고 싶기는 하다. 경기도에서 부자들이 꽤 많은 것 같다.)

 

이 중에 송파구 거주자가 5373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남구 3701, 서초구 2724명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투자·투기자들이 강남·서초·송파구에 밀집해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로 풀이된다.

이밖에 4채 보유자는 72000, 3채 보유자는 272000, 2채 보유자는 166만명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 147개 시·구 가운데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거주자 비율(2주택 이상 보유자 수÷주택보유자 수)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 강남구로 22%였고 서초구가 20.9%로 뒤를 이었다.

4위는 세종시로 20.3%를 차지했다. 서울·경기·대전 등 주거지역과 업무지역인 세종시를 오가는 공무원들의 근무 특성이 반영된 결과다.


(4위가 세종시라니 직장 때문에 세종시에 대출내서 울며 겨자먹기로 집 한태 더 산 사람들은 대박 맞았을 듯하다. 생각해 보니 울며 겨자먹기가 아니었을 수도 있겠다. 정부가 정책적으로 만든 도시이니 기회다 싶어서 몇 채 샀을 수도 있을 듯)

 

2주택 이상 거주자 비율에서 제주는 3(서귀포시) 6(제주시)를 차지했다. ‘제주에서 한 달 살기등 제주 라이프를 꿈꾸는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부자들은 제주도 같은 곳에 한채씩 더 가지고 있다. 별장이나 휴양지 개념일 수도 있겠다.)

 

가구별로 봤을 때는 일반 가구 19674000가구 중에서 주택을 소유한 가구는 1100만 가구로 2016년보다 2.4% 증가했다. 이에 주택 소유율은 55.5%에서 55.9%로 늘었다. 무주택 가구 비율이 그만큼 줄어들었다는 의미다.


(가구 수 기준으로 50%가 아직 집이 없다. 다주택자들한테 임대로 살고 있는 셈이다. 무주택자다 소폭 줄어들었다고 하지만 별로 의미없는 수치라고 본다.)

 

한편 주택 가격을 10개 등급으로 나눴을 때 상위 10%의 평균 주택자산 가액은 81200만원으로, 하위 10%(2500만원)보다 32배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이 비율은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었다. 주택 소유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22500만원, 평균 가구주 연령은 55.1, 평균 가구원수는 2.82명으로 나타났다.

주택보유자의 여성 증가세도 눈에 띈다.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발표된 이번 조사에서 여성의 비율은 전년 대비 0.3%포인트 증가한 43.9%를 나타냈다.

주택보유자 중 여성의 비율은 2012 41.4→2013 41.9→2014 42.4→2015 43.1→2016 43.6%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이걸 어떤 의미로 보아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여성들의 경제활동이 활발해 지면서 주택 구매에 대한 수요도 늘고 실제로 구매로 이어진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인 것 같다.)


※ 개인적으로 기본적인 수준의 주거가 해결된 상태에서 다른 생산적인 경제 활동을 통해 국가의 부가 증가하는 모습을 꿈 꿔 보지만 쉽지 않을 것 같다. 주거가 해결되면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을 하는 사람이 몇 % 나 될까도 의문이고, 기본 주거 시설 공급을 위한 세금은 어떤 합의를 거처 확보하게 될 것인지도 난감하고, 부동산 투자라는 것을 마냥 부정적으로만 볼 수도 없는 것이고 하니 정부나 투자자나 고민이 많을 것 같다. 대한민국은 석유도 안나고 지하자원도 부실하고 믿을 거라고는 머리좋은 국민들 뿐 아닌가 싶다. 거기다가 공산주의가 아닌 자유시장경제 국가가 아닌가.


이상 나무늘보 였습니다~~~ ^^



GTX 노선도

GTX 진행 현황

수도권 광역 철도



안녕하세요. ^^

나무늘보 입니다.

오랜만에 뵙네요. 요즘 몸 컨디션이 좀 안좋아서 1주일 정도 쉬었네요.

이제 다시 열심히 이것저것 여러가지 정보를 공유드리겠습니다.


저는 사실 GTX 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특히 GTX-A 노선에 관심이 많지요.)

GTX-A 와 직접 관련된 것은 아니지만 아래 뉴스가 떠서 급히 알려드립니다.


기사에서 어떤 의미의 이야기를 하는지 하나하나 살펴 보았습니다.



서울신문


10/24일에 발표를 했네요.

"고용·경제 상황에 따른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방안"

"고용 창출 효과가 큰 사회간접자본의(SoC) 투자가 위축되면서 경제활력 저하와 고용 부진 흐름이 단기간 내 개선되기 어렵다”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공공 프로젝트를 조기 추진하겠다."


조기 추진하겠다고 하지만 GTX 완공은 이번 정권 지난 후에나 될 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블로그를 보니 GTX-A 완공은 당초에 21년까지 될 것으로 보았으나 지금은 23년이 되어서야 완공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어떤 기사를 보니 아래와 같습니다.


GTX-A노선 : 예비타당성 조사 이미 마침, 2023년 완공예정

GTX-B 노선 : 예비타당성 조사 '18년 마치고, 2025년 완공예정 

GTX-C 노선 : 예비타당성 조사 '18년 마치고, 2024년 완공예정 


C노선이 1년 더 빨리 되네요. B 노선에 비해 역이 적어서 그런가 봅니다.


가장 어느 한국경제 기사를 보면,


A노선 - 국토부 :연내 착공" ... 사실상 물 건너가

B노선 - 타당성 경과 발표, 내년 상반기로 연기

C노선 - 수원~덕정 사업성 분석 3년째 '만지작'


이럽니다.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 것일까요???


예비타당성조사라는 것에서 어떤 계획이 통과되고 통과되지 않느냐에 따라서 개발계획이 설정되고 또 그 개발계획에 이권이 개입되면서 여러가지 잡음이 일고 부정도 일어나게 되는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쁜 놈들이 어디에나 있기 마련입니다. 최근의 무슨 영화. 아수라 였나요? 그 영화에서 처럼 극단적이지는 않겠지만 중간에서 이권 챙기는 부정부패한 것들은 다 뿌리뽑아 주셨으면 합니다.

면제 대상 사업이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라고 하니 확정되기 전까지 더 경쟁도 치열하고 이권 개입도 많아지고 여야 정치인들도 여기저기 끼여서 한소리씩 할 것 같습니다. 

개발사업의 가장 큰 관문이라네요. 면제로 결정되는 사업들이 이권 개입 때문이 아니라 정말 국민들의 생활에 가장 큰 그리고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 선정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역 균형 발전에 필요한 사업이라는데 현재 대상 사업은 GTX, 서부경남 KTX??, 새만금 공항(새만금에 공항이 생기는 모양이네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이건 뭐죠?)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남북철도 도로 연결사업 이 있습니다. 

현재 정부의 기조로 보아 남북 철도 도로 연결사업은 경제성을 제외하고 1순위로 당첨 되나요?? (저는 아직까지는 그 당위성을 잘 못느낍니다. 욕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기사에 위의 것 등이 있다고 거론되는 것을 보니 여러가지가 더 있는 모양입니다.

기회 되면 조사해서 한번 리스트업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가 되면 사업속도가 3~4년 빨라진다는데 이건 좀 심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조사는 더디게 하고 의사결정은 더 늦어져서 그런 것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유능한 공무원들과 인적 재원이 얼마나 많은데 무슨 3~4년이 걸립니까. 이해가 잘 안됩니다. 

T/F 꾸리면 1년 안에 될 것 같은데 관련된 정부기관은 더 부지런해 지시면 좋겠습니다.

기사 후반부에 보십시오.

원래 예비타당성 조사는 국가재정법에 따르면 6개월 이내가 원칙이라고 합니다만,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은 4년이나, GTX-C 노선도 3년째,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은 10년째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고 있다가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서부경남 KTX는 시행하려다가 두차례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는 모양입니다.


비판적이고 꼼꼼한 분이라면 에휴~ 하고 한숨쉬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전체 사업을 다 살펴봐야 알겠지만 기사에 등장하는 주요 사업 중에 어떤 것은 경제성을 확보하기에 역부족처럼 보여서 민간기업의 협조를 이끌어 내기가 조금 어려워 보이고, 어떤 사업은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취지에 맞지 않는 듯한 느낌도 있습니다. 


하지만 꼭 개발되어야 하는 꼭 필요한 사업은 잘 선정되어 국가 균형 발전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중요도/시급도를 잘 따져서 좋을 결정이 내려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래서 올바른 정부가 필요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제발 현 정부가 나중에 역사의 심판 앞에서도 그 때 올바른 판단을 했었노라고 이야기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상 나무늘보 였습니다. ^^



분양권 전매

분양권 프리미엄


안녕하세요. ^^

나무늘보 입니다.



분양권의 정의는 소득세법에 의하면 "주택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 입니다.

아파트 시공사의 아파트 공사가 완료되고 나면 들어가 살 수 있는 권리이며,

분양권 전매라는 것은 이 분양권을 사고 파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아직 다 지어지지도 않은 아파트를 거래한다는 것이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만,

엄밀히 이야기하면 아파트에서 살 수 있는 권리를 사고 파는 행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뭐 엄청나게 많이 들어온 터라 이상하지도 않습니다.)


장화신고 들어가서 구두신고 나온다고, 청약 당첨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프리미엄을 주고 제대로 된 지역의 분양권을 구매하시면 

장화신고 들어가서 캐주얼화 정도는 신고 나오시게 될 겁니다.

제대로 된 물건을 볼 줄 아는 눈을 가진 사람이 성공하는 투자자 겠지요.

(말은 쉬우나 실천하기는 어렵죠. ㅠㅠ)


먼저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분양권 전매는 "분양계약급 + 이미 납부한 중도금 + 프리미엄" 으로 거래가 됩니다.


주위에서 소위 청약통장 1순위 자격을 가진 분들이나 청약가점이 높은 분들이 최초 아파트 분양을 받게 되고

그렇게 당첨된 분양권은 프리미엄이 붙어서 거래가 됩니다.

입지 좋은 아파트는 요즘 프리미엄, 소위 피가 몇 억씩 붙고 있습니다.


이런 기회를 잡으려면 우선 분양권 전매가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를 알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분양권 전매는 아래와 같은 절차에 따라서 이루어 집니다.

직접 실제적인 업무를 진행하시는 공인중개사가 아니면 세세한 절차를 다 아실 필요는 없을 것 같고

대략 개념이 아래와 같구나 하고 이해해 두시면 충분하겠습니다.


분양권 전매절차



(1) 청약자가 아파트 분양 당첨


(2) 청약자가 건설사와 분양 계약 (이때부터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으면 전매가 가능합니다.)


(3) 분양권 매매계약 (매도자-매수자)

     이 때,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분양계약급 + 이미 납부한 중도금 + 프리미엄" 으로 거래가 됩니다.


(4) 매매계약서 검인 : 시군구청 지적과


(5) 부동산거래계약신고서 작성, 실거래가 신고


(6) 은행대출 승계 : 매수/매도자가 은행 방문하여 중도금대출의 채무를 승계

       매수자 : 신분증, 분양계약서, 검인계약서, 인감도장, 대출통장

       매도자 : 신분증, 인감도장


(7) 명의변경 : 건설사의 분양사무소 방문하여 분양계약서의 매수자 명의를 변경

       매도자 : 인감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인감도장 신분증, 분양계약서 분양대금납부영수증 은행대출채무승계동의서

       매수자 : 인감증명서, 인감도장 신분증, 검인계약서



사실 분양권을 매수하겠다는 의사결정만 하면 공인중개사 분과 분양사무소에서 잘 안내를 해주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아래 유의할 사항은 한번 읽어 보시고 확인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분양권 매수시 유의할 점



(1) 프리미엄이 붙을 만한 곳, 즉, 선호도가 높은 지역의 분양권을 매수하십시오.


(2) 특히 투자용의 경우에는 로열층으로 선택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로열층은 마이너스 피가 없습니다.


(3) 그 지역의 핵심지역 분양권을 매입하십시오 ( 신도시 시범지역 등)   


(4) 당연한 이야기지만 호재가 많을 곳이 좋습니다.


(5) 주변 비슷한 아파트의 시세와 비교해서 저평가 된 곳을 매입하시는 것이 수익률에는 좋습니다.

     또한 주변아파트 시세를 보면 해당 아파트가 고평가 되어 있는지 저평가되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분양권을 그 가격이 주고 사는 것이 어느정도 합당한 것인지 판단이 됩니다.


(6) 지역 토박이 중개사와 친하게 지내시고 사전에 정보를 많이 입수하셔야 합니다.

     떳다방 같이 뜨내기 중개사는 사절입니다. 만약의경우에 사고가 생기면 보상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7) 중도금/대출금/이자납입여부/중도금연체/추가옵션계약금/권리제한사항 등을 잘 살피셔서 거래하십시오.



참고로, 

분양권 전매시 중개수수료는 총 분양가가 아니라 실제로 매수-매도자간 분양권 전매로 주고 받은 금액입니다.

아직 납입하지 않은 중도금과 잔금은 제외하시고 중개수수료를 계산하시면 됩니다.

(계약금+납입중도금+웃돈을 기준으로 수수료율을 곱해서 계산)


그리고, 

분양권을 투자 목적에서 매입하시는 거라면 재전매 가능여부도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정부에서는 분양가 전매제한을 두어 투기를 방지하고 있으며, 지역에 따라 전매제한 기간이 다르므로 잘 체크하셔야 합니다.

전매제한 예외가 있기는 합니다만 부득이한 경우를 감안해 주는 것입니다. (투기는 안됨)


분양권 전매제한

 


수도권GB해제 공공택지 분양가에 따라 2~8년

수도권 공공택지 : 1 년

수도권 민간택지 : 6 개월

지방 공공택지 : 1 년

지방 민간택지 : 없음





또한 조정대상지역내 분양권을 전매할 때에는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50%의 양도세를 납부하여야 합니다. 


분양권은 10~20%의 계약금만 있으면 투자가 가능한 경우도 많고, 계약금의 몇배의 이익을 남길수도 있습니다.

재산세/취득세에서는 자유롭고 양도소득세만 내면 되므로 투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현명한 투자로 부자 되세요~~!! ^^


이상 나무늘보 였습니다. ^^



오피스텔 전매제한

오피스텔 담보대출

주택임대사업자 / 일반임대사업자



안녕하세요. ^^

나무늘보 입니다.



9.13 대책으로 주택담보대출이 제한 되면서 

이제는 대출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전매제한이 없는 

오피스텔 투자에도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아파트 대비 소액으로도 투자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실 것 같습니다.


참고로, 주거용 오피스텔은 보유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즉, 내가 아파트 1채를 가지고 있고 주거용 오피스텔을 매수한다고 해서 

1가구 1주택의 조건을 만족하게 되는 겁니다.


그러면...

첫번째로 오피스텔 매수시 담보대출과 전매제한이 어떤 식으로 되어 있길래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인지 궁금하실 겁니다.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대출규제 대상이 아닙니다. 

현재 LTV는 70% 입니다. 

즉, 감정가의 70% 수준에서 대출이 가능합니다.

금융사마다 대출한도가 다르기는 합니다만,

LTV가 높으면 이율이 당연히 올라갑니다.

결론적을 현재 아파트 담보대출보다 높은 LTV가 적용이 됩니다.

단, 신용등급 6등급 이상이 되셔야 방공제 없이 70% 까지 가능합니다. 


방공제에 대해서는 뒤에서 간단히 설명을 드릴 텐데, 

쉽게 생각하셔서 방공제가 있으면

나중에 나갈 수 있는 금액을 먼저 떼고 대출이 나가므로

대출한도가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11월이 되면 상승할 것이라고 하니 

상황을 잘 판단하시어 대출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까운 은행을 방문하시어 대출한도를 상담 받으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방공제란?

방을 공제한다. 방을 뺀다. 방빼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소액임차인의 최우선변제금액을 말합니다.

금융사의 입장에서는 차후 집의 매각 또는 경매시 리스크의 최소화

세입자의 입장에서는 세입자 보호의 목적이 있습니다.

다른 채권이나 물권의 권리보다 우선하므로 가장 먼저 변제해야 합니다.

방공제는 지역마다 변제금이 정해져 있습니다.

작은 금액이 아니라서 

모르고 계시면 나중에 곤란을 겪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는 아래와 같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구분

보호대상 임차인 범위 

우선변제 대상 보증금 범위 

 서울

 1 억원

 3,400 만원

 수도권 과밀억제

 8,000 만원

 2,700 만원

 광역시 등

 6,000 만원

 2,000 만원

 그 밖의 지역

 5,000 만원

 1,700 만원

 세종시

 6,000 만원

 2,000 만원










위의 표를 보시면 지역마다 변제금이 정해져 있는데

수도권은 2,700 만원 정도로 작은 금액이 아닙니다.


다음으로, 오피스텔의 전매제한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기존의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에만 적용되던

오피스텔 분양권 전매제한은 수도권 외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까지 확대가 되었습니다.

전매제한이 적용되는 날짜가 가장 중요합니다.

적용시점은 '18.1.25일 이후 분양신고분 부터입니다.

서울 및 투기과열지구는 '17.8.3일부터 이미 적용되었습니다.

그 이전에 분양신고한 투기과열지구내 오피스텔은 1회 전매만 가능합니다.

(예외, 청약조정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오피스텔이 100실 이하인 경우는 전매 가능)


마지막으로,

오피스텔을 소유할 때는 

임대사업자로 등록을 하시게 될 경우가 많아서 

아래 내용도 참조로 알려 드립니다.


임대 사업자는 

일반임대사업자와 주택임대사업자

두 종류로 나뉘어서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둘중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어느게 더 유리한지 따져서

합리적인 선택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산업근로자나 오피스가 밀집되어 있으면 일반임대사업자로 

거주 밀집지역이시면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하는것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일반 임대사업자

(사업용)

택 임대사업자

(주거용)

부가가치세 환급

(10년 내 매도할 경우 환급받은 부가세는 환수)

부가가치세 환급 불가

(대신 취득세 등 여러가지 세제 혜택이 있음)

주거용이 아니므로 임대인의 주택수에 포함 안됨

주거용으로 임대인의 주택수에 포함

취득세 4.6% (면제 없음)

전용면적 60 ㎡ 이하는 면제

임차인 사업자 등록 가능, 전입신고 불가


회사기숙사처럼 (업체 대 업체) 

세금계산서 발행하는 임차인에게 임차하거나

 오피스텔을 사무실로 사용하고자 하는 사업자에게 임차

 

임차인 전입신고 가능, 사업자등록 불가능


주거하고자 하는 임차인에게 임차



이상 나무늘보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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